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노 하드 필링스 찐한 연애의 코미디 영화의 줄거리 요약 넷플릭스 추천작

by 세상속의즐거움 2024. 4. 13.

노 하드 필링스

1. 영화 기본 정보

 

장르 : 코미디, 성장

개봉 : 미개봉 <넷플릭스 영화>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03분 (1시간 43분)

감독 : 진 스툽니스키

 

출연자

▶매디 배커 역 : 제니퍼 로렌스

32세의 여성으로 깊은 만남은 사절! 가벼운 만남만을 추구하는 여자.

휴양지인 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여름이면 해안가 바에서 일하고 우버 택시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남긴 유일한 재산은 그녀의 집. 

이 집을 지키려 19세 남자아이와 진한 데이트를 하는 다소 황당한 일자리를 얻게 된다.

 

▶퍼시 베커 역 : 앤드류 바사 펠드먼

19세의 소심한 남자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지만 성격 때문에 친한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오로지 온라인 친구만 사귀는 캐릭터입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모든 것을 다해주는 부모님 아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2. 영화의 줄거리 요약

32살의 매디는 뉴욕 주 몬탁에서 우버 택시기사와 바텐더 일을 병행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유일하게 상속받은 집이 휴양지나 별장으로 많이 유명해지면서 주변 땅값, 집값이 오르자 덩달아 같이 오른 세금 때문에 재산세를 빚지고 가지고 있던 자동차마저 압류당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가볍게 만나던 정비 업소 사장이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을 하자 그대로 그 사람으로부터 도망쳐버렸기에 그가 빌려줬던 자동차를 당장 못쓰게 될 상황까지 이르게 되자 여름 한철 장사인 바에서 일하고 밤에는 우버 택시로 생활비를 마련하던 그녀는 위기 속에 빠지고 맙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빠진 그녀에게 우연히 친구가 발견한 이상한 취업공고를 보게 되고 임무를 완수하면 차량을 대가로 준다는 내용에 혹해 바로 의뢰인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 의뢰인들의 원하는 임무는 바로 이렇습니다.

19세 자신들의 아들이 수줍음이 많아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도 사귀지 못했는데 몇 개월 후에 프린스턴 대학에 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대학 입학 전 하나뿐인 아들의 낮아진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고등학교때와 같은 아웃사이더의 삶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대 초반~중반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아들과 데이트, 더 정확히는 잠자리를 해주면 오래된 낡은 차 뷰익을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32세의 매디는 의뢰인들을 만나 반드시 차를 얻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의뢰인들을 설득합니다.

어린 여성보다는 자신같이 경험 많고 임기응변이 가능한 여성이 일을 맡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입니다.

메디의 설득에 넘어간 부모는 이 계약은 자신의 아들이 절대 모르게 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아들을 꼬셔서 남자로서의 자존감을 찾게 해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19세 소년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더불어 생계를 위한 차를 얻기 위한 매디의 계획이 시작됩니다.

 

매디는 자신이 자원봉사하는 동물 보호소에서 퍼시를 유혹해보려 합니다.

무조건 관계를 맺어야만 차를 받을 수 있기에 의외로 쉬울지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퍼시는 생각보다 쉬운 남자가 아니었습니다.

매디는 퍼시를 집까지 태워주겠다며 친절하게 접근하지만 퍼시는 그녀가 자신을 납치하려 한다고 착각하고 후추 스프레이를 뿌렸지만 그럼에도 다음 날 또 한 번의 데이트 약속을 하게 됩니다.

다음 날 바에서 매디와 퍼시는 해변으로 이동하고 수영을 즐깁니다. 그동안 술에 취한 십 대들이 옷을 훔치려 하자 이때 매디가 전라의 상태로 물속에서 빠져나와 이들을 쫓아 냅니다. 그리고 매디는 퍼시가 수영하는 동안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우여곡절 끝에 매디의 집에 퍼시와 함께 도착하게 됩니다.

관계를 시작하려 하는 찰나 너무 긴장해 버린 퍼시의 온몸에 발진이 생기고 결국 제대로 거사를 치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후 퍼시는 레스토랑에서 프린스턴 대학교에 같이 입학하게 되는 여자 동창생을 만나 파티에 참석하게 되자 매디는 그 여동창생과 관계를 가지는 것을 우려해 이 파티에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나이 든 아줌마의 출연으로 젊은이들은 그녀를 비난하지만 퍼시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참아냅니다.

퍼시는 술과 함께 진통제를 먹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매디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집으로 옮겨져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퍼시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해 버립니다.

퍼시는 매디와 함께 몬탁에 머물고 싶다고 부모에게 말하고 당황한 그의 아버지는 매디에게 전화해 프린스턴 대학에 가도록 설득해 주면 그녀에게 차를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우연히 퍼시가 이 통화를 듣게 됩니다.

과연 매디는 무사히 차를 받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퍼시는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해서 대학에 무사히 입학할 수 있을까요?

 

3. 넷플릭스 추천작 노 하드 필링스에 대하여

24년 4월 넷플릭스의 순위권에 올라와 있는 영화 노 하드 필링스에 대해 짧게 리뷰를 해 보자면 이 영화는 사랑에 결핍이 있는 두 남녀 주인공이 만나 만들어 내는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의 이유는 진한 러브신이나 수위 높은 노출 때문이 아닌 내용이 진한 연애를 주제로 했기 때문 일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로맨스 영화나 진한 러브신을 기대하고 보기보다는 제니퍼 로렌스의 예쁜 또라이 언니의 코믹함이 더해진 연기와 사랑에 결핍이 있는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점차 알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니퍼 로렌스의 오랜만에 코믹 장르 도전작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32살의 나이에도 어린 출연자들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 미모와 몸매를 선보이면서 제니퍼 로렌스의 전라의 노출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헝거게임과 엑스맨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 이 번 영화에서는 32살의 개방적인 성격의 매디 역의 코믹 멜로 연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낸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팬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디는 사랑에 결핍이 있고 퍼시는 넘치는 사랑으로 벅차하는 서로 다른 사랑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사랑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고 그 상처를 제대로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과정을 영화 속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 팬데믹을 막 거쳐 관계 맺기에 서툰 미국의 10대들이 갑자기 성인이 될 준비를 하는 모습을 영화에서 자세히 묘사한 캐릭터가 인상깊습니다.

로맨스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하고 사랑을 소재로 한 성장 코미디 영화로 가볍게 보기 좋을 것 같은 영화 노 하드 필링스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