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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예고편, 출연진에 대한 정보 미리보기

by 세상속의즐거움 2024. 4. 13.

출처 : 구글 검색

 

1. 영화 기본 정보

 

장르 : 액션, SF

개봉 : 2024년 05월 08일 (미국 2024년 05월 10일)

등급 : 아직 미정

러닝타임 : 145분 (2시간 25분)

감독 : 웨스 볼

 

출연진

오웬 티그 (노아 역)

프레이아 앨런 (마에 역)

케빈 듀랜드 (프록시무스 시저 역)

피터 메이컨 (라카 역)

 

 

영화의 줄거리

인류의 시대는 끝나버렸고,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되어 버린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

'프록시무스'는 유인원 리더로 완전한 군림을 하기 위해 인간들을 사냥하면서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려 합니다.

시저의 가르침을 어기고 다른 유인원들을 노예로 부리기까지 합니다.

한편, 또 다른 유인원 '노아'는 우연하게 숨겨져 있던 과거의 이야기와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의문의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2.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의 원작, 예고편, 출연진

영화의 원작

프랑스 소설가인 피에르 불의 동명 SF소설이 원작이며, 작가의 대표작은 '콰이 강의 다리', '혹성탈출' 등이 있습니다.

2019년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 웨스 볼이 연출했습니다.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2017년 개봉했던 영화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이후 7년 만의 속편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이끄는 중심 출연진 캐릭터 4인방

노아 (오웬 티그 분) 

유인원의 주인공으로 노아 역은 오웬 티그가 연기합니다. 블랙 미러 시즌 4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아크엔젤에서 라이언이라는 조연으로 등장했던 배우였습니다.

 

마에 (프레이아 앨런 분)

퇴화한 다른 인간들과는 다르게 뛰어난 지능을 가진 것 때문에 프로시무스 시저의 목표가 되어버린 역은 프레이아 앨런이 맡았습니다. 넥플릭스의 드라마 위쳐 시리즈에서 시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이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을 맡게 되었습니다.

 

프록시무스 시저 (케빈 듀랜드 역)

유인원의 빌런 역은 케빈 듀랜드가 연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영화 PMC : 더 벙커에서 하정우 배우와 함께 출연했으며,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코스모폴리스 등 여러 작품들에서 주조연을 맡아 연기했던 배우입니다.

 

라카 (피터 메이컨 역)

노아, 마에, 프록시무스 시저의 주인공 이외에도 노아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오랑우탄 라카 역은 피터 메이컨이 연기합니다. 전작의 모리스를 떠오르게 하는 캐릭터지만 다른 점은 모리스는 수어로 대화를 하지만 라카는 말을 할 수 있어 노아에게 인간과 유인원과의 공존했던 역사를 알려줍니다.

 

영화의 예고편

공개된 예고편은 과거 인류 문명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물원 철장에 갇힌 원숭이를 보며 좋아하며 사진을 찍는 아이, 고물이 된 크레인과 선박 등이 보입니다. 인간의 지성이 퇴화해 버렸기 때문에 유인원들의 사냥감으로 전략해 버린 인류. 이미 지구의 주인은 유인원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유인원들은 프록시무스 시저라는 강력한 지도자가 군림하고 있는 왕국을 세워 이들만의 문명을 구축했습니다.

300년 전에 유인원들의 지도자였던 시저는 인류와 평화적으로 공전을 추구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와는 완전히 다른 사상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에 두고 싶어 하며 유인원 문명의 진화를 추구합니다.

그저 이름만 가져왔을 뿐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런 시저이기에 다른 인간들보다 월등히 특출 난 지능을 가진 마에를 잡으려 하고 이런 시저의 사상에 동의할 수 없던 유인원 노아는 마에와 함께 머나먼 여정길에 함께 하게 됩니다.

1968년에 혹성탈출에서 주인공 일행은 2000년 동안 우주 비행을 하다 불시착을 하게 되는데 유인원들이 사람 모습의 원시인들을 착취하는 곳이었고, 나중에는 그곳이 주인공들의 고향인 지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 예고편에서 폐허가 된 천문대를 발견해 천체망원경을 들여다보는 마에의 모습은 전작의 스토리와 연결시켜 주는 의도가 숨겨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뭉치면 죽을 것이다'를 외친 프록시무스 시저와 달리 '뭉치면 강하다'라고 외치는 노아가 전작 시저의 의지를 이어가는 캐릭터임을 보여주며 예고편을 끝을 맺습니다.

 

 

3.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에 관하여

'혹성탈출 : 종의 전쟁' 이후로 길고 긴 공백을 깨고 '혹성탈출 : 리부트' 시리즈가 4번째 이야기로 7년 만에 개봉합니다.

올해 가정의 달 5월에 개봉하는 만큼 아직 관람등급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등급으로 개봉하지 않을까 미리 짐작해 봅니다.

지구 생태계의 최정상에 올랐었던 인간들이 유인원에게 그 자리를 빼앗긴 뒤 300년 후를 배경으로 지난 3부작은 시저의 일대기를 끝내고, 원시적으로 퇴화해 버린 인류가 문명을 이룬 유인원들에게 지배받으며 살아가는 세상을 그립니다.

웨스 볼 감독은 원더콘에서 스크린 랜트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가 왜 300년 후를 배경으로 설정했는지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시리즈를 재창조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3세기를 뛰어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똑같은 것에 조금씩 지쳐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내세워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전에 있었던 것을 재발견하고 발굴하는 것으로 새로운 흥분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