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기본 정보
장르 : 전쟁, 액션
개봉 : 2024년 03월 13일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3분 (1시간 53분)
감독 : 윌리엄 유뱅크
출연 :
러셀 크로우 (리퍼 역)
리암 헴스워스 (키니 역)
루크 헴스워스 (아벨 역)
마일로 벤티말리아 (슈가 역)
리키 휘틀 (비숍 역)
영화의 줄거리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구출해 끝까지 살아남는다!!
필리핀 어느 곳에 CIA요원이 잡혀있다는 소식을 접한 특수부대원 3명 비숍 (리키 휘틀), 아벨 (루크 헴스워스), 슈가 (마일로 벤티밀리아)와 그리고 공군 무인 드론 지원팀 드론 통제관인 JJ키니 (리암 헴스워스)와 함께 헬기로 구출 작전 지원임무를 맡게 됩니다.
헬기를 이용해 무사히 목표지점에 도착해 CIA요원을 감금하고 있는 무기상인 페트로프와 그의 일당들을 발견한 부대원들은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섬에서 곧 적에게 노출되고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이 펼쳐지며 상황은 긴급하게 돌아갑니다.
무기도, 통신장비도 없는 정글에 홀로 갇힌 키니, 동료를 구하고 작전을 성공시켜야 할 그에게 남은 건, 눈과 귀가 되어주는 드론 조종사 리퍼뿐!
2. 랜드 오브 배드 영화의 이모저모
랜드 오브 배드 (Land of Bad)
고난의 땅, 나쁜 땅, 악의 땅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합니다.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 액션 장면들은 덩케르크와 미드웨이를 제작한 연출팀이 뭉쳤습니다.
특히 시각적으로 화려한 전투 장면과 밀리터리의 사실적 액션 등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감정적, 장면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큰 역할을 합니다.
군인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영화의 장면과 가슴이 뭉클해지는 음악이 영화에 대한 공감력을 끌어올려줍니다.
영화는 미국의 윌리엄 유뱅크 감독(1982년생)을 맡았으며, 2022년 러셀 크로우와 리암 헴스워스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나머지 배우들을 영입했습니다. 촬영지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2022년 9월부터 시작해 11월에 마무리하고 2024년 2월 16일 미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제작비는 1,870만 달러로 북미 매출 수익은 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아직 제작비를 회수하지는 못했지만 전 세계 개봉으로 어느 정도 제작비는 회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랜드 오브 배드에 관하여
영화 랜드 오브 배드는 옛날 전쟁영화가 아닌 현대 전쟁의 모습과 전투 속에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러셀 크로우와 헴스워스 형제가 만들어 내는 최강 액션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와는 다르게 덩치가 더 커진 정말 무시무시한 형님느낌의 러셀 크로우 배우를 보면 상남자느낌으로 중년의 남성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작품에서는 드론 조종사 역할을 맡은 만큼 전면에 나서지 않았지만 상황실을 통제하는 그 모습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헴스워스 3형제 중 두 명이 한 영화에 출연합니다. 리암의 경우 헝거 게임 시리즈의 게일 호손 역으로 우리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전남편이기도 합니다.
루크는 HBO시리즈 웨스트월드 시리즈로 알려진 배우로 호주에서 활동을 하다가 형제 3명이 모두 할리우드에 입성한 형제들입니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감동을 주는 음악이 조화를 이뤄 감정적인 면도 함께 고조시킵니다.
이런 볼거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도 함께 제공합니다.
관람평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B급 영화인줄 알았는데 A급 영화였다'라는 평입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고, 특히 러셀 크로우의 연기는 묵직하게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초반에 조금 밋밋한 듯 하지만 교전이 시작되면서부터 긴장감과 박진감이 한층 고조되어 전쟁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리며 밀리터리 영화의 볼거리를 잘 담아냈습니다.
강력한 화력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품, 영화관에서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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